cocos2d-x는 iOS를 비롯해 안드로이드, 윈도우, 맥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플랫폼 환경별로 프로젝트를 생성하여 합치는 과정이 필요했다. 이를테면 iOS와 안드로이드 두 가지 플랫폼에서 개발할 때, 각각 개별 프로젝트를 생성한 후 한쪽으로 필요한 소스 파일이나 리소스를 복사해야만하는 것이다.
이러한 번거로움을 v2.1.2부터 추가된 project-creator라는 놈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.
cocos2d-x 경로에서 tools/project-creator에 위치해있다. 파이썬으로 작성된 스크립트, 플랫폼 별 생성 정보 가진 json 파일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다. 터미널에서 해당 경로로 이동하여 create_project.py을 다음과 같이 실행해보자.
그냥 실행하면 당연히 안된다. 다음과 같이 실행하여 헬프를 먼저 살펴보자.
./create_project.py -h
친철하게 샘플도 나와있다. -project 다음에 프로젝트명 -package 다음에 패키지명(안드로이드에서 사용) 마지막으로 -language 다음에 사용할 언어(cpp, lua, javascript)f를 넣어주면 된다.
./create_project.py -project MyGame -package com.MyCompany.AwesomeGame -language cpp
위와 같이 편의상 샘플과 동일하게, 사용 언어를 c++로 했다. 이제 cocos2d-x 경로 아래 project/에서 생성한 프로젝트를 확인 할 수 있다.
주의할 점은 생성된 경로말고 프로젝트 폴더를 다른 곳에 이동시키면 빌드가 안된다. 그 이유는 생성된 경로 기준으로 cocos2d 주요 헤더 및 라이브러리 경로가 잡혀있기 때문이다.
iOS의 경우 Xcode로 proj.ios의 프로젝트를 불러와 빌드하고 실행하면 끝.
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따로 빌드하고나서 이클립스에서 불러오는 과정이 필요하다. cocos2d-x의 개발 로드맵을 살펴보면 추후엔 더 편해질지도 모르겠다(이클립스에서 템플릿 프로젝트를 생성도).